다음 블로그가 티스토리로 이전으로 발생한 문제(이전과 다른 크롤러)
- 문서/SEO
- 2022. 7. 30.
다음 블로그가 티스토리로 이전하게 되면서 계속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사건 터진 애드센스 광고 티스토리 도메인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광고 제한이 떨어져 버렸죠. 이 이유가 카카오와 티스토리 로그인 체제 때문이라는 분도 계시는데 아닌 것 같습니다. 카카오와 티스토리 로그인 체제는 3년 가까이 이어져왔으며 이 때문에 발생한 문제는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크롤러 오류는 그러한 문제를 따지는 것은 아니거든요.
광고 게재 제한이 떨어지기 이틀 전 저녁에 제가 카카오 고객센터에 현재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과 어떤 조치를 해야 한다고 알려줬으나 답변으로는 아래와 같이 왔습니다. 티스토리에 문제가 있다고 했는데, 왜 블로그 URL을 달라고 하시는지.. (이하 설명 생략..)
■ 목차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 아직 크롤러 오류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요약] 글만 보셔도 됩니다.
■ 다음 블로그가 티스토리로 이전하면서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이유
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유들을 알려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음 블로그를 운영하셨던 분들의 문제가 아니라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 병합 전 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 다음 블로그의 글쓰기 방식과 티스토리는 다름
- 다음 블로그의 포스팅 양이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분들보다 월등히 높다.(이로 인한 트래픽 장애)
-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의 호환성 문제
- 다음 블로그의 일기 형식의 글들로 인해 티스토리 도메인 자체에 대미지를 입음.
- 다음 블로그의 제목이 너무 짧게 적은 분들로 인해 티스토리 도메인 자체에 대미지를 입음.
일기 형식의 글들은 구글 봇들에게는 저급의 질을 가진 글들이라 판단하며, 제목이 너무 짧다는 것은 키워드 자체가 없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의미 없는 글들로 인식하게 됩니다. 즉, 이것 또한 구글 봇에게는 저품질의 글들이라 판단하게 되는 것이죠.
이전에 쓴 글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을 언급했지만, 이러한 글들의 양은 기존의 티스토리 운영하는 분들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즉, 다음 블로그 이전자가 티스토리 도메인을 삼킬만한 힘이 있다는 것이죠. 이러한 힘을 가진 다음 블로그가 티스토리로 일부 옮겨지면서 tistory.com라는 도메인 자체에 문제를 일으켰고, 이로 인해 이번 애드센스 게재 정지 사태를 불러일으킨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해결이 된 상태는 맞으나 아직까지 웹 캐시 형성, 티스토리 구조화 문제가 이뤄지지 않는 것을 보아 추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애드센스 광고 게재는 예언된 사고임
당일 날 제가 쓴 포럼 글을 봐도 알 수 있듯이 "티스토리 정말 일 안 한다."라는 주제로 올렸습니다. 어느 정도의 분석 능력이 있다면 이러한 문제를 겪을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기 전 포럼에 난리가 났었죠. 크롤러 오류 왜 이렇게 많이 생기냐, 다음 블로그가 옮겨지면서 크롤러 오류가 너무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글들로 도배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발생하기 3일 전부터요.
§ 크롤러 오류
크롤러 오류라는 것은 웹 페이지의 로딩이 느리거나 CLS 속도가 저하되거나 광고 게재 수가 너무 많거나 글쓰기 자체의 문제가 있는 경우 크롤러 오류를 발생시킵니다. 로그인과는 상관없습니다.
§ 예언된 사고인 이유
즉, 이 크롤러 오류는 광고 게재 제한이 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뜻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이 발생했다면 tistory.com라는 도메인 자체가 문제가 생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크롤러 오류는 본인만의 오류일 가능성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크롤러 오류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애드센스 게재 제한 조치가 티스토리 도메인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크롤러 오류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
아직까지 크롤러 오류가 나타는 분들이 대부분 글을 수정하거나 애드센스 게재 제외 처리를 해야 하는 방법밖에 없어 보입니다.
현재 저는 크롤러 오류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현재 어떤가요? 현재 나타나고 있다면 글 수정(HTML 모드 점검)을 하시거나, 죽은 링크의 경우는 제외 처리하셔야 합니다.
■ 광고 게재 제외 처리방법
- 애드센스 홈페이지로 이동
- 광고 > 개요로 이동
- 블로그 주소 우측 편에 연필 아이콘 선택
- 제외된 페이지 > 관리
- 제외할 페이지 URL 입력
- 사이트 적용
■ 이러한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는?
현재 문제를 발생시킨 블로그들의 경우라면, 구글과 네이버에 검색이 되지 않는 저품질 블로그가 될 수도 있습니다.
§ 글의 HTML 구조의 문제로 크롤러 오류가 나타나는 경우 확인하는 방법
크롤러 오류를 띄우는 글의 HTML 모드를 통해 문제가 있는 부분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알 수 없습니다. 애드센스 크롤러 오류는 정확하게 알려주지는 않거든요.
■ 요약
현재 나타나는 크롤러 오류와 구글 서치 콘솔의 다량 오류 발생을 종합해보면, 일반적인 크롤러 오류로 보기는 어려우며 운영이 잘못 이뤄지고 있는 블로그들에 한에서 구글과 네이버 검색이 되지 않는 저품질 블로그가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황을 지켜봐야 알겠지만 아직까지 웹 캐시 형성, 티스토리 구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을 보아 완전히 해결됐다고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 현재 제 구글 서치 콘솔 상황
갑자기 모바일 편의성의 문제가 생기고 코어 웹 바이탈에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시간이 지나 봐야 알 수 있지만 일시적으로 도메인 문제 때문에 발생된 것인지, 조치를 해야 할 문제일지는 다음 주까지 지켜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긴장하지 않으면 많은 분들이 저품질 블로그가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웹 캐시 형성과 티스토리 구조 문제들이 해결이 된다면 완전한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야 해결되긴 하다만 계속해서 잡다한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어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웹 캐시 형성이 중요한 이유
캐시라는 것은 중간에서 지연을 줄여주기 위해 차지하는 공간입니다. 즉, 웹 페이지에 접속하기 위해 캐시라는 것을 형성하여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접속할 수 있게 하는 역할입니다. 이 웹 캐시가 형성되지 않으면, 그만큼 웹페이지를 읽어오는 속도가 느려지고 CLS 점수는 안 좋게 나타나게 됩니다. 즉, 이 웹 캐시 형성이 중요한 것이죠.
→ 캐시 문제로 구글 서치 콘솔에 문제 발생했다고 띄우는 원인이 될 수 있음.
+ 컴퓨터의 부품인 그래픽카드나 CPU, 램 메모리 등 캐시라는 공간은 형성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