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는 일반적으로 외장하드와 HDD로 구분됩니다. 갑자기 하드디스크 인식 불가 증상이 나타나거나 장치관리자에는 인식이 되지만, 디스크 관리 하드 인식 안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윈도우 업데이트나 포맷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외장하드, USB 또한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은 하드디스크 인식 안될 때 해결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하드디스크 인식 안됨
하드디스크 인식 안됨 증상은 3세대 이후의 메인보드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증상입니다. 하드 인식 안될 때 바이오스 문제를 가장 먼저 의심을 해봐야 하는데, 이 이유는 윈도우 설치 당시에 CSM 값을 잘못 설정한 상태에서 설치가 이뤄졌거나 설치 USB 자체를 잘못 제작해서 CSM 값이 꼬인 경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일부 퀘이사존에서는 얕은 지식으로 설치 USB는 운영체제 설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분이 계시지만 절대 아닙니다. 메인보드마다 바이오스 설정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설치 USB 제작이 메인보드에 맞지 않게 제작된 경우 CSM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해, 하드디스크나 외장하드, 키보드, 마우스, USB 등 여러가지 부품들의 인식 문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발생원인
즉, 하드디스크 인식 안됨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윈도우 설치 자체가 잘못되어 나타나는 증상일 경우가 가장 높으며 이에 따라 각 저장장치에 할당되는 구동 방식이 달라질 경우 특정 메인보드에서는 장치관리자에서는 연결되었다고 나타나지만, 디스크 관리에서는 항목이 나타나지 않고 하드 인식 안됨 증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장치관리자에는 인식되고 있음
- 윈도우 설치 USB가 잘못 제작되어 특정 메인보드에서 저장장치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환경일 경우 하드 인식 문제가 생깁니다.
- 윈도우 설치 당시 바이오스 값의 설정이 잘못된 경우 저장장치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하드 인식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 저장장치 자체가 고장이 났거나 불량일 경우 하드 인식 문제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드디스크 인식 안됨 해결방법
하드디스크 인식 안됨 증상은 일반적으로 바이오스 값의 문제가 있거나 설치 USB가 잘못 제작된 경우 드라이버 업데이트나 윈도우 업데이트 이후에 이러한 증상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이 상태로 오래 사용하게 된다면 저장장치에 대미지가 가기 때문에 수명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즘 메인보드의 경우는 대부분 레거시가 아닌 UEFI 방식 지원이며, 윈 10 이상의 운영체제로 설치하기 때문에 CSM을 켜둘 필요가 없습니다.
CSM이란?
CSM은 compatibility Support Module의 약자로 UEFI를 완전히 지원하지 않는 운영체제에서 레거시 모드를 지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옵션입니다. 즉, 윈 10 이상의 경우는 CSM 기능을 켜둘 필요가 없고 이 기능을 켜두게 되면 오히려 레거시 모드로 저장장치나 그래픽카드 등을 읽게 되면,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거나 하드 인식 안됨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무조건, CSM을 켜뒀다고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조회사의 바이오스 버전에 따라 이런 버그가 있기 때문에 윈도우를 제대로 설치할 줄 모르는 경우라면 전문가를 찾아서 설치를 의뢰하셔야 합니다.
설치 USB GPT, MBR 구분 방법
UEFI 모드에서는 MBR 구조가 아닌 GPT 구조로 지정되어야 문제가 없이 구동이 이뤄지게 됩니다.
UEFI 모드
요즘 메인보드의 경우는 윈 7을 설치하면 안 되며, 윈 7 이하로 설치할 경우 CSM 값을 켜야합니다. 이 CSM 값을 켜게 되면 윈 10에서 구동 문제가 나타나고 윈 7에서도 구동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멀티 부팅의 경우).
즉, 3세대 이상의 메인보드에서는 절대 윈 7을 설치하면 안 되고, 설치할 경우 수명 문제나 저장장치를 올바르게 읽지 못하는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해결방법
윈도우 자체를 잘못 설치해서 하드 인식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메인보드에 맞게끔 설치 USB를 제작 후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셔야 합니다. 이때 바이오스 값이 잘못된 경우에도 이 값들을 변경 후 설치를 해주셔야 하고, 이러한 사용이 길어졌다면 저장장치 점검도 같이 이뤄져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