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를 설치할 때 USB를 만드는 방식에 따라 MBR과 GPT 두 가지 구조로 나뉘어요. MBR 방식은 레거시(구형) BIOS에서 사용되며, GPT 방식은 최신 UEFI BIOS에서 활용돼요. 만약 잘못된 방식을 선택하면 블루스크린이 발생하거나 하드웨어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메인보드가 MBR을 지원하는지, GPT를 지원하는지 확인하고 맞춰서 제작하는 게 중요해요. 특히 GHO(고스트) 방식은 최근 윈도우 10, 11에서는 권장되지 않아요. 이 방식을 사용하면 하드웨어 성능 저하나 고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윈도우 설치 USB란?
윈도우 설치 USB는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도록 부팅 가능한 USB 드라이브를 만드는 것을 의미해요. 일반적으로 새 PC를 조립했거나 기존 운영체제가 손상되었을 때 사용돼요. 그런데 USB를 만들 때 MBR 방식과 GPT 방식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잘못된 방식으로 만들면 설치 중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메인보드가 지원하는 방식을 먼저 확인해야 해요. MBR 방식은 오래된 BIOS(레거시 BIOS)에서 사용돼요. 최대 2TB의 디스크까지만 인식할 수 있고, 4개의 기본 파티션만 만들 수 있어요. 반면 GPT 방식은 최신 UEFI BIOS에서 사용되며, 2TB 이상의 대용량 디스크를 지원하고, 더 많은 파티션을 만들 수 있어요. 따라서 최신 PC에서는 보통 GPT 방식을 권장해요.
1. MBR과 GPT의 차이점
MBR과 GPT는 디스크를 관리하는 두 가지 방식이에요. MBR(마스터 부트 레코드)은 오래된 방식으로, 최대 2TB 크기의 디스크만 지원하고, 기본 파티션을 4개까지만 만들 수 있어요. 반면 GPT(가이드 파티션 테이블)는 최신 UEFI 방식으로, 2TB 이상의 대용량 디스크를 지원하며,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파티션을 생성할 수 있어요. 또한 MBR은 부팅 정보가 하나만 저장되지만, GPT는 복구 기능이 있어 데이터 손상이 적어요. 최신 컴퓨터라면 대부분 GPT 방식을 추천해요.
차이점
구분 |
MBR (마스터 부트 레코드) |
GPT (가이드 파티션 테이블) |
사용 환경 |
구형 레거시 BIOS |
최신 UEFI BIOS |
지원 디스크 용량 |
최대 2TB |
2TB 이상 지원 |
파티션 개수 |
최대 4개 |
무제한에 가까움 |
부팅 정보 저장 |
단일 위치 (손상 시 부팅 불가) |
여러 곳에 저장 (복구 가능) |
2. MBR과 GPT 확인 방법
디스크가 MBR인지 GPT인지 확인하려면 먼저 윈도우 + R을 눌러 diskmgmt.msc를 입력해요. 디스크 관리 창이 열리면 확인하고 싶은 디스크를 우클릭한 후 '속성'을 선택해요. '볼륨' 탭을 클릭하면 파티션 스타일이 'MBR'인지 'GPT'인지 표시돼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명령 프롬프트에서 diskpart 실행 후 list disk 입력하면 디스크 목록이 표시되는데, 'GPT' 항목에 *표시가 있으면 GPT, 없으면 MBR 방식이에요.
🖥️ 디스크 관리에서 확인하기
- 1️⃣ 윈도우 + R → diskmgmt.msc 입력 후 실행
- 2️⃣ 확인할 디스크 우클릭 → 속성 선택
- 3️⃣ 볼륨 탭에서 '파티션 스타일' 확인 (MBR/GPT)
💻 명령 프롬프트에서 확인하기
- 1️⃣ 윈도우 + X → 명령 프롬프트(관리자) 실행
- 2️⃣ diskpart 입력 후 엔터
- 3️⃣ list disk 입력 후 엔터
- 4️⃣ 디스크 목록에서 GPT 표시( * )가 있으면 GPT, 없으면 MBR
단, 정상적으로 운영체제가 설치되었다는 과정이고 이를 구분할 줄 모르는 경우 전문가에게 의뢰를 해야 해요.
3. 윈도우 설치 USB 제작 방법
윈도우 설치 USB를 만들려면 먼저 공식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Windows ISO 파일을 다운로드해야 해요. 이후 Rufus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USB를 부팅 가능하게 설정할 수 있어요. USB를 선택한 후, 부팅 방식에서 MBR(레거시 BIOS용) 또는 GPT(UEFI BIOS용) 중 본인의 시스템에 맞는 방식을 고르면 돼요. 파일 시스템은 MBR은 NTFS, GPT는 FAT32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설정을 마친 후 ‘시작’ 버튼을 누르면 부팅 가능한 윈도우 설치 USB가 제작돼요.
🖥️ 필요한 준비물
- 8GB 이상 USB 메모리
- 윈도우 ISO 파일
- Rufus 같은 부팅 USB 제작 프로그램
💾 Rufus로 제작하기
- 1️⃣ USB 연결 후 Rufus 실행
- 2️⃣ 디스크 선택에서 윈도우 ISO 파일 불러오기
- 3️⃣ 부팅 방식 선택
- 🔹 MBR → 레거시 BIOS 지원
- 🔹 GPT → UEFI BIOS 지원
- 4️⃣ 파일 시스템 선택
- 🔹 MBR → NTFS
- 🔹 GPT → FAT32
- 5️⃣ 시작 버튼 클릭 후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기
4. 윈도우 설치 과정
USB를 만든 후, 윈도우를 설치하려면 다음 단계를 따라가세요. 컴퓨터를 종료하고 USB를 삽입 메인보드 제조사에 맞는 부트 메뉴 단축키(예: F2, F12, Del)를 눌러 BIOS 진입 부팅 우선순위를 USB로 설정 후 저장 및 재부팅 윈도우 설치 화면에서 키보드 및 언어 선택 설치할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포맷 후 설치 진행 설치 중 "부팅 가능한 디스크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가 발생한다면, USB 제작 과정에서 MBR/GPT 선택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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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 설치 진행
- 1️⃣ 언어 및 키보드 설정 후 다음 클릭
- 2️⃣ 지금 설치 버튼 선택
- 3️⃣ 윈도우 버전 선택
- 4️⃣ 사용자 지정(고급) 설치 선택
- 5️⃣ 드라이브 선택 후 포맷 & 설치 진행
윈도우10 설치 화면
5. 디스크를 MBR 또는 GPT로 변환하는 방법
디스크 변환은 본인의 시스템에 맞게 진행해야 해요. 변환하려면 Shift + F10을 눌러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한 후, diskpart를 입력하고 list disk를 실행해요. 변환할 디스크를 select disk (번호)로 선택한 후, GPT 변환 시 convert gpt, MBR 변환 시 convert mbr을 입력하면 변환돼요. 변환 후 기존 데이터는 삭제되므로 백업이 필요해요. 이후 다시 디스크를 포맷하고 설치를 진행하면 정상적으로 인식될 거예요.
변환 방법
단계 |
명령어 |
설명 |
1️⃣ 명령 프롬프트 실행 |
Shift + F10 |
Windows 설치 중 명령 프롬프트 실행 |
2️⃣ Diskpart 실행 |
diskpart |
디스크 관리 도구 실행 |
3️⃣ 디스크 목록 확인 |
list disk |
연결된 디스크 목록 표시 |
4️⃣ 디스크 선택 |
select disk (번호) |
변환할 디스크 선택 |
🖥️ GPT 변환 (UEFI 부팅용) |
✅ 디스크 초기화 |
clean |
디스크 데이터 삭제 |
✅ GPT 변환 |
convert gpt |
GPT 형식으로 변환 |
💻 MBR 변환 (레거시 부팅용) |
✅ 디스크 초기화 |
clean |
디스크 데이터 삭제 |
✅ MBR 변환 |
convert mbr |
MBR 형식으로 변환 |
5️⃣ 종료 |
exit |
명령 프롬프트 종료 |
6. 설치 후 USB 제거 시기
윈도우 설치가 완료되면 ‘10초 후에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떠요. 이때 설치 USB를 제거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컴퓨터가 다시 USB로 부팅될 수 있어요. 만약 실수로 제거하지 않았다면, 재부팅 후 다시 부팅 메뉴에 들어가서 내장 디스크를 선택하면 돼요. 설치가 끝난 후에도 USB를 연결해 놓으면 부팅 순서에 따라 윈도우가 설치된 드라이브 대신 USB로 실행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 윈도우 설치 마지막 단계
- 1️⃣ '10초 후에 다시 시작합니다' 문구가 뜰 때 USB 제거
- 2️⃣ USB를 제거하지 않으면 설치 화면이 다시 실행될 수 있음
- 3️⃣ 만약 실수로 제거하지 못했다면, 부팅 시 부트 메뉴에서 하드디스크 선택
- 4️⃣ 정상적으로 윈도우가 실행되는지 확인 후 설치 완료! 🎉
10초 후에 다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