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4.6 이후의 문제점 및 아이패드 오타가 심한 이유와 조치방법
- IT/모바일
- 2021. 6. 12.
저는 아이패드 에어4 유저입니다. 아이패드 사용 중 단점이라면 iOS 14 이후의 OS 빌드 업데이트가 너무 엉망입니다. 14.6 OS를 현재 사용하고 있으나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많고 소프트웨어적인 결함이 너무나도 심합니다. 문제가 발견되어 즉각적으로 이틀뒤에 추가 패치가 나왔지만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서는 해결되는 건 없었습니다.
§ 현재 겪고 있는 iOS 14.6 문제점
- 블루투스 페어링 연결이 느려졌다.
-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시 연결 지속 거리가 짧아졌다.
- C타입 to 3.5mm 이어폰 젠더 사용 시 영상과 소리 밀림 현상이 나타나며, 끊겨 들린다.
-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시 화이트 노이즈가 있다. 어떤 이어폰을 사용해도 동일하게 나타남.
- 아이패드 기능으로 인해, 키보드 오타가 짜증날 정도로 난다.
- 와이파이가 지속 거리가 짧아져, 와이파이 끊김 증상이 있다.
■ 블루투스 페어링 연결이 느려졌다.
: iOS 14.5로 올리기 전에는 페어링 연결이 바로바로 됐으나, 5~7초 이후 연결이 될 때도 있지만 아예 잡지를 못해 바를 내려 Bluetooth 부분을 길게 눌러 주면 그때서야 연결이 이뤄진다.
- 이 부분은 여러 개의 무선이어폰이 항목에 있으면 나타났기 때문에 주 사용 무선이어폰 한 개만 사용 해야 하더라고요..
■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시 연결 지속 거리가 짧아졌다.
: iOS 14.6으로 올리기 전에는 5m 정도 거리에 벽을 두고서도 연결이 됐으나, 현재 14.6 iOS에서는 2m만 떨어져도 연결이 끊어졌다는 소리가 들린다. 혹시나 이어폰의 문제일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테스트를 했지만 아주 잘 된다.
■ C타입 to 3.5mm 이어폰 젠더 사용 시 영상과 소리 밀림 현상이 나타나며, 끊겨 들린다.
: 이럴 꺼면 왜 젠더를 비싸게 파는지 모르겠다. 애플 정품 C타입 to 3.5mm 젠더를 구매해 사용해왔는데, 14.5 iOS 이후부터는 영상과 소리 싱크가 맞지 않거나 뚝뚝 끊기는 증상이 있다. 토익 음원(mp3), 유튜브 등 모두 동일한 증상이 나타났지만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혹시나 싶어, 안드로이드에서는 공장초기화라고 불리는 기능을 사용해 패드를 초기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iOS 펌웨어 자체의 문제라 해결되지 않음.
■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시 화이트 노이즈가 있다. 어떤 이어폰을 사용해도 동일하게 나타남.
: 역시나 스마트 폰으로 테스트 해봤지만 스마트 폰으로는 화이트 노이즈가 들리지 않기 때문에 무선이어폰의 문제가 아닌 iOS의 펌웨어 문제이다.
■ 와이파이가 지속 거리가 짧아져, 와이파이 끊김 증상이 있다.
: 역시나 블루투스와 마찬가지 증상을 겪고 있다.
여기까지의 문제는 부품(하드웨어)적인 결함이 아닌 iOS의 펌웨어 문제이다. 배터리 소모가 심해 이 부분을 수정하다가 WIFI와 Bluetooth 신호 강도를 낮쳐버린 것 같고, 그로인해 화이트 노이즈,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지속 거리가 짧아지는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폰 젠더 사용 시 음원과 영상이 밀리는 증상은 하드웨어 가속의 문제로 컴퓨터에서는 SW+ 가속, HW+ 가속이 존재하는데, SW는 소프트웨어에서 결정시켜 그래픽과 성능을 제어하며 HW는 하드웨어 부품의 성능을 가지고 그래픽과 성능을 제어합니다. 즉, 펌웨어 수정을 하다가 오류가 범해진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iOS 14.5부터 생겼는데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네요. 아이팟을 사라는 건가요..? 저는 갤럭시 버즌데..
■ 마지막으로 키보드 오타가 ㅈㄴ게 심하다.
: iOS 키보드 설정 탑재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셋팅 요소와 타이핑을 더 수월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기능이 있는데 도대체 왜 만들었는 지를 모르겠네요. iOS 14.5 이전의 빌드를 사용했을 때는 역시 애플은 소프트웨어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iOS 14.5 이후의 빌드를 사용했을 때는 애플 소프트웨어 참 X같이 만드는 구나 기대를 져 버리는 녀석이구나 라고 생각이 바뀌었네요. 곧 아이폰으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iOS를 이따구로 만들면 가기가 힘들겠네요.
- 키보드 오타가 심하게 나타날 때 : 아이패드에서는 키보드 식의 키패드입니다. 이 설정을 바꿀 수도 있지만 10.9 인치라 키보드 식 패드가 편하더라고요. 그러나, iOS 14.5부터는 이상하게 오타가 심하게 나더라고요. 그래서 내 손가락이 이상해졌나 해서 천천히 입력 해 봤습니다. 천천히 입력해도 똑같은 글자로 오타가 나버리네?? 이것은 iOS의 설정에 키보드 기능 중 자동 수정, 자동 완성 기능 때문에 나타난 증상이었습니다. 또한, 타이핑이 빨라지면 또 입력이 안되 키가 씹히는 증상이 나타났는데, 이것 또한 iOS의 설정 중 "키 반복" 설정 때문이었습니다.
＊키보드 오타가 심하게 발생할 때, 해결방법
- 설정>일반>키보드>모든 항목 Off
- 설정>손 쉬운 사용>키보드>키반복>On 후 0.1 / 0.2로 설정
역시, 블루투스와 WIFI, 앱 기본 설정은 LG가 제일 나았는데.., 블루투스 반응도 제일 빠르고 지속 거리도 멀고 그렇다고 배터리 소모도 많아지는 경우도 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