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kpart Clean 명령어·파티션 포맷 차이점 및 사용 용도(디스크파트)

한 IT 포럼에서 올라온 질문 중에서 Diskpart Clean 명령과 파티션 포맷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하셔서 질문을 올리셨었습니다. 디스크 파트의 Clean 명령어와 파티션 포맷의 차이는 포맷할 대상이 다릅니다. 디스크 파트의 Clean 명령어는 디스크 자체를 포맷하여 디스크 재할당 작업에 사용되며 파티션 포맷은 이미 할당된 파티션 하나만을 선택하여 포맷하는 것의 차이점이 있으며 사용 용도 또한 다릅니다.

 

디스크파트
디스크파트

 

 

 

■ 디스크 파트 Clean과 파티션 포맷의 차이점

  • Diskpart Clean 명령어 : 디스크 할당을 모두 제거하는 것으로 파티션이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 파티션 포맷 : 파티션 포맷은 선택한 파티션의 데이터를 제거하는 것이며, 파티션이 삭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Clean 명령어는 쉽게 첫 구매 상태와 같다고 보시면 되고, 파티션 포맷은 USB를 포맷하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불량 섹터가  많이 존재하게 되면 로우 포맷을 해주어야 하며 로우 포맷이 불가능하다면 I/O 장치 오류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 때는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불량 섹터가 존재해 폐기 처리하셔야 합니다

 

 

 

디스크 파트 Clean 시 포맷은 이뤄질까?

포맷이라는 것은 파티션의 데이터를 제거하는 개념으로 Clean 명령어 시 포맷이 이뤄지는 지의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것이긴 하나 굳이 따지자면 포맷은 이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데이터는 일단 소멸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 부분은 관점에 따라 포맷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고 이뤄진다고 보셔도 됩니다.

 

다만, 포맷을 따로 해주지 않은 경우는 인터넷 속도 저하 현상이 발생됐습니다.

 

 

 

포맷 후 게임 다운로드 속도 저하 현상 발생원인 및 해결방법

기존에 다운로드 속도가 10MB/s 밖에 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적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포맷 후에 다운로드 속도가 이전과는 다르게 저하되는 현상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포맷 후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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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설치 USB로 설치 시 디스크를 삭제 후 다음을 누르면 포맷이 이뤄질까?

이 질문 자체 또한 잘못된 것이긴 하나, 윈도우 10 UEFI 설치 기준으로 모든 파티션을 삭제했을 시 이미 포맷의 기능은 이뤄진 것이며, 다음을 누르게 되면 복구 파티션, EFI 시스템 파티션, 주 파티션으로 총 3개의 파티션이 생성되며 주 파티션에 윈도우가 설치가 이뤄지게 됩니다. 즉 이 부분 또한 관점에 따라 포맷이 이뤄진다고 할 수도 있고, 포맷과는 다르기 때문에 이뤄지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 Diskpart Clean 명령어·파티션 포맷 차이점 자세한 설명

  • 좌측의 사진처럼 [파티션이 하나도 없고, 할당되지 않음 상태]로 만드는 것이 Diskpart의 Clean 명령어 역할입니다
  • 우측의 사진처럼 [파티션은 존재하나, 데이터만 소멸되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 파티션 포맷의 역할입니다.

 

 

디스크의 상태 예시
디스크의 상태 예시

 

 

 

  • 윈도우 설치 시 모든 파티션을 삭제 후 다음을 눌렀을 때는 아래 사진처럼 EFI 시스템 파티션과 주 파티션이 생성되며, 복구 파티션은 숨김 처리되어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즉, 파티션은 자동으로 생성되며 데이터는 모두 소멸되는 것이죠.

 

 

윈도우 설치 시 모든 파티션을 삭제 후 다음 클릭 시

 

 

 

■ 파티션을 삭제하면 데이터가 삭제되는 이유

파티션이라는 것은 디스크의 용량을 받아 설정하게 되는데, 그것을 이루는 것이 섹터입니다. 이 섹터에 데이터가 하나하나 저장이 이뤄지게 되는데, Diskpart의 Clean 명령어를 입력하게 되면 파티션이 제거되면서 섹터 또한 다시 회수 처리가 되어 가지고 있던 데이터는 소멸이 이뤄지게 됩니다.

 

쉽게 생각하면, 파티션이 있어야 섹터를 구성할 수 있고,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데 이 파티션이 없어지니 갈 곳을 잃어버린 데이터는 소멸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디스크 파트의 클린 명령어와 파티션 포맷 각각의 사용용도

  1. 디스크 파트 클린 명령어 : 모든 파티션을 제거하고 처음부터 다시 파티션 할당을 원하는 경우 혹은 메인보드와의 호환성 때문에 디스크 구조를 변환해야 하는 경우
  2. 파티션 포맷 : 파티션은 그대로 두고, 단순히 선택한 파티션의 데이터만 제거하려고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