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속도 저하가 일어나는 이유(데이터 손상)

어떤 한 유튜버가 원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속도 저하가 일어나고 데이터 손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저 또한, 이에 대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왜 원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속도 저하가 일어나고 데이터 손상이 일어나는 이유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유튜브의 댓글에 보면 MSG를 너무 친 거 아니냐, 데이터 손상은 극히 드물게 일어난 경우 같다고 하는데 MSG도 아니고 데이터 손상도 드문 케이스가 전혀 아닙니다.

 

 

 

윈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속도 저하되는 이유

 원드라이브, 네이버 클라우드(구:N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 아이 클라우드 같은 웹 하드의 경우는 컴퓨터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웹 하드에 저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 하나를 이동시키고 복사, 붙여 넣기를 하는데도 모두 다 인터넷을 사용하게 됩니다.

 

 인터넷 속도가 저하된 상태 거나 인터넷을 느린 것을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라면 당연하게도 컴퓨터 처리속도는 급격히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다운로드를 하게 되면 개체 폴더의 위치 또한 원드라이브로 잡히기 때문에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데 사용하는 인터넷 트래픽과 원드라이브에 업로드하는 트래픽이 같이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속도는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1. 웹 하드에 저장하는 것이므로 인터넷을 사용하므로, 속도 저하가 일어납니다.
  2. 다운로드 시 파일을 다운로드, 원드라이브에 업로드(동기화)하는 인터넷 사용량 때문에 속도 저하는 무조건 일어납니다.

 

 즉, 이 유튜브가 하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속도는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윈 드라이브를 사용하면 데이터 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 이유

원드라이브 사용으로 데이터 손상이 극히 드물다고 하는 댓글이 많고 동의하는 분들이 많던데, 지식IN만 가 봐도 원드라이브 때문에 권한 액세스 문제로 데이터 손실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위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면서 원드라이브 경로를 말해줍니다.

 

윈드라이브를 사용하면 데이터 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 이유
윈드라이브를 사용하면 데이터 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 이유

 

 

 이 경우는 동기화가 끊겨서 C:\Users\사용자 계정\OneDrive\바탕화면의 파일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입니다. 원래의 경로는 C:\Users\사용자 계정\바탕화면에 위치해야 하지만 원드라이브 동기화 때문에 경로가 강제로 바뀌게 됩니다. 이 과정 속에서 동기화를 시키거나 동기화를 끊는 도중 손상이 일어나게 된다면 이러한 "위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를 띄우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윈도 업데이트 직후 많이 발생하는데, 원드라이브가 설치된 경우는 "C:\Users\사용자 계정\OneDrive\개체 폴더"이지만 업데이트 이후에 원래 위치인 "C:\Users\사용자 계정\개체 폴더" 위치로 초기화가 되면서 동기화 파일을 읽을 수 없게 되어 데이터가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원드라이브에 완전히 동기화가 되지 않았다면 데이터 손실로 이어져 파일을 찾거나 읽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원드라이브 계정을 잃어버려도 찾을 수 없고 동기화가 이뤄진 데이터도 삭제가 된 경우도 많습니다.

 

 

 

"위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문제만 해결하려는 경우

 

윈도우10 다운로드·바탕화면 위치 기본값·D드라이브로 설정 변경 유틸

윈도우10에는 개체폴더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 개체폴더는 위치가 변경이 가능해 C드라이브 D드라이브 혹은 SSD와 HDD를 더욱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데이터는 C:\User\%Use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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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하드에 대한 포렌식은 불가능

데이터 손실로 인해 포렌식을 진행하려 해도 불가능합니다. 이 이유는.. 하드디스크에 저장이 된 것이 아닌 웹 상으로 저장이 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복구는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