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부팅 시 바이오스로 진입하는 이유, 원인 및 해결 방법

컴퓨터 부팅 시 바이오스로 진입하는 문제는 윈도우 손상이나 SSD 고장, 또는 바이오스 방전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많은 사용자들이 이 문제를 겪고 있으며, 특히 부팅 시 저장장치가 인식되지 않거나 CSM 설정이 비활성화된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윈도우 복구, SSD 상태 확인, CMOS 배터리 교체 등의 방법이 필요하며, 정기적인 백업과 점검을 통해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 부팅 시 바이오스로 들어가지는 이유

최근 컴퓨터 부팅 시 바이오스로 자동 진입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 손상이나 SSD 고장과 같은 문제들이 원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이 문제를 겪으면서, 관련된 기술 지원 요청이 크몽과 같은 플랫폼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팅 과정에서 CSM 구동에 실패하거나 SSD가 부팅 시퀀스에서 인식되지 않을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바이오스 진입 문제는 하드웨어적 요인뿐만 아니라, 윈도우 운영체제의 손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 원인 설명 해결 방법
CSM 구동 실패 Compatibility Support Module(CSM)이 비활성화되거나 실패할 경우 BIOS로 자동 진입할 수 있습니다. BIOS 설정에서 CSM을 활성화하거나 UEFI 모드로 전환합니다.
SSD 인식 실패 부팅 시 SSD가 인식되지 않으면 BIOS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SSD 고장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SSD 연결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새 SSD로 교체합니다.
윈도우 손상 운영체제가 손상된 경우 정상 부팅이 불가능해져 BIOS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복구 또는 재설치를 시도합니다.
하드웨어 고장 RAM, 메인보드 등의 하드웨어 문제가 발생하면 BIOS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있는 하드웨어를 점검하고 교체합니다.

* CSM 부분은 윈도우를 잘못 설치하게 되면 UEFI 모드가 아니라 Legacy 모드에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윈도우가 설치됐는 지를 미리 아신 후 변경하셔야 합니다.

 

1. 바이오스와 CSM 구동 문제

바이오스(BIOS)는 컴퓨터의 기본 입출력 시스템으로, 운영체제가 로드되기 전에 하드웨어를 초기화하고 부팅 시퀀스를 설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CSM(Compatibility Support Module)은 구형 BIOS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만약 CSM이 제대로 구동되지 않으면, 시스템은 부팅 시 저장장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바이오스로 진입하게 됩니다.

 

CSM 구동 실패의 주요 원인

  1. 바이오스 초기화: CMOS 배터리가 방전되면 설정이 초기화되어 CSM 설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2. SSD 인식 불가: SSD가 부팅 장치로 인식되지 않는 경우에도 바이오스로 자동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바이오스 설정에서 부팅 순서를 확인하고, CSM 설정을 확인하거나 설치된 윈도우를 고려하여 값을 변경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SSD가 인식되지 않거나 부팅이 불가능한 경우 하드웨어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CSM 기능

* CSM 구성을 모른다면, 일반적으로 CSM을 켠 후 Storage Boot Option을 UEFI, Legacy 상태를 바꿔보는 게 좋습니다.

 

2. 윈도우 손상으로 인한 문제

윈도우 운영체제의 손상은 부팅 과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윈도우 업데이트 이후 갑자기 바이오스로 진입하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윈도우 손상 가능성을 먼저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가 손상되면 정상적으로 부팅이 불가능하며, 바이오스 모드로 진입되어 부팅 디바이스를 찾을 수 없게 됩니다.

 

윈도우 손상의 주요 원인

  1. 불완전한 업데이트: 윈도우 업데이트 도중 오류가 발생하거나 업데이트 파일이 손상된 경우입니다.
  2. 부트 로더 손상: 윈도우의 부트 로더가 손상되면 부팅 자체가 불가능해지며, 이는 주로 업데이트 실패나 디스크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윈도우 복구 모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부팅 가능한 USB 드라이브를 이용하여 재설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 복구중

* 윈도우 시스템이 완전히 손상되지 않았다면, 위 사진과 같이 자동 복구 화면이 나타나게 되고 일반적으로 자동 복구가 실패하면 바이오스로 진입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3. SSD 고장으로 인한 증상

부팅 과정에서 SSD가 인식되지 않으면 컴퓨터는 정상적인 부팅을 진행할 수 없고, 이때 시스템은 자동으로 바이오스로 진입합니다. SSD 고장은 최근 컴퓨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로, 특히 고용량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오랜 시간 사용된 SSD에서 빈번히 발생합니다.

 

SSD 고장의 주요 원인

  1. 내구성 문제: SSD는 일정 수명의 읽기/쓰기 횟수가 있으며, 이를 초과하면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읽는 데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컨트롤러 문제: SSD 내부의 컨트롤러가 손상되면 저장된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하고, 이로 인해 부팅 과정에서 인식되지 않게 됩니다.

이 경우, SSD를 다른 시스템에 연결하여 인식되는지 확인하거나, 교체하는 방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SSD 고장일 경우

* SSD가 고장이 나더라도, 저장장치 구성에는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윈도우를 재설치 후 SSD 점검을 해야 합니다.

 

4. 바이오스 방전으로 인한 초기화 문제

컴퓨터의 바이오스 설정은 CMOS 배터리에 의해 유지됩니다. CMOS 배터리가 방전되면 바이오스 설정이 초기화되며, 이로 인해 부팅 우선순위가 변경되거나 CSM 설정이 비활성화되어 부팅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 방전으로 인한 증상은 비교적 단순하지만, 이를 무시하면 계속해서 바이오스로 진입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CMOS 배터리 방전의 징후

  1. 시간과 날짜 초기화: 컴퓨터가 부팅될 때마다 시간이 초기화되는 경우.
  2. 부팅 순서 초기화: 기존에 설정된 부팅 순서가 초기화되고, 저장장치를 찾지 못하게 되는 경우.

이 문제는 CMOS 배터리 교체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지속된다면 바이오스 자체의 손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추가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바이오스 초기화로 인한 부팅 문제
바이오스 초기화로 인한 부팅 문제

* 일반적으로 바이오스가 초기화가 되어도 2015년 이후의 메인보드는 UEFI가 기본값입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생겼다면 애초에 윈도우가 Legacy라는 구형 타입으로 잘못 설치되었음을 말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윈도우를 다시 설치해주시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 윈도우가 잘못 설치되면 SSD는 고장이 나서 이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경우는 시간 초기화가 되지 않았을 때 유력합니다)

 

5. 문제 해결 방법

컴퓨터가 바이오스로 진입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1. 바이오스 설정 초기화: 바이오스에서 CSM 설정을 활성화하거나 UEFI 모드로 변경합니다.
  2. 윈도우 복구: 부팅 불가 시 윈도우 복구 모드를 통해 시스템 파일을 복구하거나, 복구 USB를 이용해 윈도우를 재설치합니다.
  3. SSD 확인 및 교체: 부팅 장치로 SSD가 인식되지 않는 경우, SSD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교체합니다.
  4. CMOS 배터리 교체: 시간 및 설정 초기화 문제가 지속되면 CMOS 배터리를 교체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특히 데이터 백업과 바이오스 설정의 정기적인 점검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