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부트매니저 역할 및 부팅 1순위인 이유(UEFI 부팅 방식)
- IT/오류
- 2022. 1. 4.
윈도우 10에서부터는 바이오스 부팅이 Windows Boot Manger로 설정되어 1순위에 위치해 부팅이 이뤄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 Windows BootManager가 무엇인 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윈도우 부트 매니저가 왜 있는지,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1순위어야 하는지를 질문으로 물어봤는데, 위 글을 요약하면 운영체제라서 1순위에 있는 거라는 말인데 윈도우 부트 매니저는 그런 게 아닙니다..
Windows Boot Manager란?
윈도우 부트 매니저라는 것은 메인보드가 UEFI이며, CSM 설정이 UEFI로 되어있고 윈도우 설치 환경이 UEFI로 설치가 이뤄진 컴퓨터에서 나타나는 부팅 방식입니다.
이 부팅 매니저는 레거시로 설치된 컴퓨터에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윗 분 말대로 하면 윈도우 부트 매니저가 없으니, 윈도우가 설치되지 않은 것입니다.
Windows BootManger 부팅 방식
UEFI CSM으로 설치된 컴퓨터의 경우는 디스크 구조 또한 efi 파티션이 존재합니다. EFI 파티션은 윈도우 부팅 시 필요한 파티션으로 운영체제가 설치된 SSD/HDD에 존재해야 합니다. 디스크 관리에서 EFI파티션이 주 파티션 바로 좌, 우측에 위치하고 바로 옆에 주 파티션이 위치해야 올바르게 구동이 이뤄집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EFI 시스템 파티션은 바이오스 부팅 탭에서 보이는 Windows BootManger(운영체제가 설치된 디스크)입니다.
Windows BootManger 부팅 방식 설명
- UEFI로 설치된 윈도우는 EFI 시스템 파티션이 존재하고 이 EFI 시스템 파티션은 부팅 구동에 관여하는 파티션으로 이것이 바이오스 부팅 탭에 보이는 [Windows BootManger(운영체제가 설치된 디스크)]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Legacy(레거시) 타입으로 설치된 운영체제는 Windows BootManger 항목 자체가 없습니다. 레거시의 경우는 MBR 디스크 구조를 가졌기 때문에 EFI 파티션 자체가 없고, C드라이브(운영체제가 설치된 드라이브)에 윈도 파일을 불러와 부팅이 이뤄지는 구조입니다.
Windows BootManger가 1순위이어야 하는 이유
앞서 설명 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윈도우를 구동하기 위한 EFI 시스템 파티션이 Windows BootManger이기 때문에 이것이 #1(1순위)가 아니면 윈도우 부팅 속도가 느려지거나, 부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1순위로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 SSD(A)가 1개 있고, HDD(B)가 1개가 있으면, 부팅 순서는 #1 Windows BootManger(A)/#2 HDD(B)/#3 SSD(A) 순서로 되어도 부팅이 제대로 이뤄집니다. 그러나, #1 HDD(B)/#2 Windows BootManger(A)/#3 SSD(A) 순서로 되면 HDD를 읽어드리기 때문에 Boot Loader 오류가 생겨버립니다
가장 이상적인 부팅 순서
- #1 Windows BootManger(A)
- #2 SSD(A)
- #3 HD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