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맞구독 시스템은 인스타그램의 맞팔과 같은 기능

티스토리에는 구독 시스템이 있는데, 맞구독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맞구독은 서로 구독을 해주면서 소통의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맞팔이라고 하고,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서로 이웃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효과는 인스타그램의 맞팔과는 전혀 다른 효과, 목적이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맞구독이라는 시스템은 서로 댓글을 달아주면서 뭔가 활동성이 있는 블로그처럼 보이게 하기 위함으로 많이 하시는데, robots.txt를 보면 기본적으로 이러한 부분에는 Disallow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블로그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티스토리 맞구독 시스템이란?

    티스토리 포럼이나 카페를 이용하여 서로 구독을 눌러주면서, 구독자를 만드는 활동을 말하며 서로 소통의 목적 혹은 블로그가 활동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기능이 인스타그램의 맞팔과 같은 기능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티스토리 맞구독과 인스타그램의 맞팔의 차이점

    티스토리의 맞구독 시스템과 인스타그램의 맞팔은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티스토리 같은 웹 사이트의 경우는 체류시간이 존재합니다. 이 체류시간이 짧게 되면 블로그의 품질은 낮아지게 됩니다.

     

    구글에서는 이 체류시간을 측정하는데 일반적으로는 180일을 평균으로 점수를 부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인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 내에서 혹은 외부 활동으로 맺는 경우가 많고 시스템 자체 내에서의 점수만 부여하기 때문에 티스토리 맞구독과는 전혀 다른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인스타그램의 맞팔의 개념과 티스토리의 맞구독 개념은 비슷하긴 하지만 발생하는 효과는 전혀 다른 효과를 내게 됩니다.

     

     

    맞팔, 언팔 뜻
    맞팔, 언팔 뜻

     

     

    티스토리 맞구독은 체류시간이 대부분 감소

    티스토리의 맞구독은 일반적으로 블로그가 활동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댓글을 하나 작성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댓글도 짧은 간단한 댓글 혹은 복붙의 댓글이기 때문에 체류시간은 급격하게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조건 체류시간이 감소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대부분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티스토리 맞구독은 도움 되지 않는다?

    포럼의 댓글에는 "맞구독하러 왔습니다",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이런 무의미한 댓글과 몇 초동안 들렸다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도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애널리스틱에 평균 참여시간(블로그에 머문 시간)이 짧아지는 것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이 부분만 본다면 맞는 말입니다. 평균 참여 시간인 블로그에 머문 시간이 짧아지면 블로그 지수에 좋은 영향이 아닙니다.

     

    그러나, 종합적으로 보면 악영향만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악영향이 아닌 이유

    1. 공감의 경우는 Disallow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효과는 없지만 댓글에 대한 점수는 일부 부여되기는 함(하위 링크 개념)
    2. 구독자가 다시 블로그 방문하면, 재 방문자로 기록되기 때문에 재 방문자수가 증가하게 됨.

     

     

    맞구독이 성장으로 될 수 있는 기준?

     

    제 평균 참여 시간은 90일 기준으로 10분 18초 정도로 나옵니다. 저는 무의미한 댓글의 경우는 답글만 남겨두고, 미승인 글로 바꾸곤 합니다. "맞구독하러 왔습니다",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이러한 댓글은 본 글에서는 무의미한 글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댓글 작성 시에 비밀댓글로 작성해 달라는 문구를 표기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략적인 기준이지 블로그는 운영하는 방식에 따라 기준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일반화시켜 받아들이시면 안 됩니다. 애널리틱스를 분석하여 판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식 스피넷으로 올라가게 되어 효과를 보는 글들은 대부분 공감이 많았고, 그에 따른 키워드가 잡혀있는 경우 지식 스피넷에 올라가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공감이 하루에 갑자기 많아지면 안 좋은 이유

     

    검색 유입과 누적 조회수가 적은 글인데 공감이 많으면 AI는 어뷰징으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도움 되는 것처럼 느낄지 몰라도 장기간으로 보면 좋은 효과가 아닙니다. 공감은 5개만 되어도 효과는 다 본 것..(하루 안에 공감 5개가 되면 티스토리 스토리에 글이 올라가게 됨)

     

    결국 누적방문자 수 증가를 목표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맞구독 장단점

    제 관점은 맞구독보다는 본인의 글을 보고 도움이 되어 독자가 스스로 구독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유튜브의 구독자를 늘리는 것처럼요.

     

    그러나, 모든 블로그 상식은 일반화되서는 안 됩니다. 블로그 운영자마다 운영하는 방식이 제각각이고, 키워드 잡는 방식, 글 쓰는 카테고리(분야)가 다 다르기 때문에 방문자 수도 그에 따라 기준이 다릅니다.

     

    장점 단점
    1. 초기에는 방문자 수가 증가할 수 있음
    2. 재방문자 수가 증가하게 됌
    3. 공감을 통해 해당 글에 대한 지수를 올릴 수 있음
    1. 광고 수익이 낮아질 수 있음(RPM이 낮아짐)
    2. 애널리틱스 분석을 할 줄 모르면 블로그 지수를 깍아먹게 됌
    3. 잘못 사용하면, 검색 유입이 줄어들어 방문자 수가 오히려 감소할 수 있음
    4. 잘 모르고 사용한다면 이득보다 해가 될 경우가 더 큼

     

     

    말하고 싶은 것은 맞구독을 해서 무조건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애널리틱스와 애드센스를 통해 RPM을 파악하여 이득이 되고 있는지, 해가 되고 있는지를 주기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항상 말하듯이 블로그 운영 시 방문자 수 증가는 검색 유입을 목표로 해야지 기타 유입으로 증가를 시키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구독자가 방문하는 것은 기타 유입으로 방문자가 찍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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