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메인보드 불량 및 바이오스 문제가 심한 편

MSI 메인보드는 ASUS, Asrock과 같이 많이 판매되는 메인보드 종류입니다. 그러나, 이 MSI 메인보드를 사용하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MSI 메인보드는 불량이 많으며 바이오스 문제도 심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크몽을 통해 의뢰를 받은 분들 중 컴퓨터에 블루스크린이 나타나가나 멈추는 증상이 나타나서 해결이 어려워, 문의가 자주 오는데 대부분 MSI 메인보드인 경우가 많습니다.

 

MSI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파일들을 보면 제작 주기가 아주 짧으며, 베타 버전도 아주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B450M 메인보드가 아니라면, MSI 메인보드와 최신 부품 조합은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MSI 메인보드 불량

MSI 메인보드의 불량, 결합이 아주 많은 편에 속합니다. 최근 MSI A620M-E 메인보드에 RTX4060 Ti 조합을 하셨는데, 부팅 속도도 느리고 블루스크린도 특정 작업을 하지 않아도 블루스크린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래픽카드 쪽과 랜 카드 쪽이 의심되어 안전모드 진입 후 해당 드라이버들을 모두 제거하고 정상적으로 다시 잡아주었으며, 일반적인 작업에서는 문제가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 내장 그래픽카드의 AMD 드라이버도 제대로 잡히지 않아, 바이오스 자체에서 MSI Driver 기능 자체를 꺼버렸고 이후 정상적으로 잡혔습니다.

 

그러나, 블루스크린이 나타나는 증상은 유튜브 영상을 재생만 하면 나타났고 코드는 "system service exception"였습니다.

 

system service exception 블루스크린
system service exception 블루스크린

 

 

■ 블루스크린 system service exception

  1. 드라이버 장치가 정상적으로 읽히지 않은 경우
  2. 오버클럭을 잘못하게 된 경우 전압 부족으로 인해
  3. 맞지 않는 드라이버가 설치된 경우

 

일반적으로 블루스크린 system service exception 코드는 드라이버 장치가 맞지 않거나, 오버클럭이 잘못된 경우 발생합니다. 오버클럭이 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드라이버를 올바르게 잡았음에도, 유튜브 재생을 하게 되면 멈추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 즉, MSI 메인보드 자체 불량이며 일반적으로 바이오스 자체에 결함이 있을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 문제가 생길 높을 조합 상태

  1. MSI A620M-E
  2. DDR5
  3. RTX 4060ti

A620M-E는 바이오스 버전도 불안정하며 DDR5 조합입니다. DDR5의 불량도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블루스크린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최근 출시된 4060ti를 장착하셨습니다. 불량이 많은 DDR5 + MSI 보드 + 신형 4060ti 그래픽카드로 문제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a620m-e dd5a620m-e 4060ti
a620m-e dd5

 

 

바이오스 초기화 진행

메인보드 자체 결함으로 보였으며, 바이오스 버전을 입히는 과정 자체에서 무언가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내장 그래픽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고, 랜 카드 문제가 생겼으며, 4060ti 그래픽카드가 제대로 구동률이 올라오질 않았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장 그래픽이 되는 모델이니 외장그래픽을 분리 후 바이오스 초기화를 해보라고 말씀드렸고, 이후에 전원 자체가 들어오지 않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램이나 외장 그래픽카드의 문제라면, 전원은 공급되었다가 멈추는 증상이 있었어야 하지만 그런 증상 없이 전원 자체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바이오스 버전 자체의 결함이나 바이오스 데이터를 입히는 과정 속에 문제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전원 자체가 들어오지 않는 이유

  1. 문의 전 CPU, GPU, RAM에 노란불과 빨간불이 점등되어 있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부팅은 됐음)
  2. 부팅 속도가 현저히 느렸으며, 전반적으로 구동률이 올라오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APU와 랜카드, GPU 각각 장치들의 인식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바이오스 버전 자체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고, 바이오스 업데이트 전 바이오스 초기화를 진행했습니다.
  5. 바이오스 초기화만으로도 전원 자체 공급이 되지 않았습니다.

 

즉, 제조업체 자체에서 바이오스 버전 자체의 문제가 있었거나 바이오스를 메인보드에 입히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지만 그대로 판매를 했기 때문에 불량이 나타났을 확률이 높습니다.

 

 

MSI 바이오스 버전이 짧은 주기에 많이 출시

MSI 홈페이지에 최근 출시된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버전들을 보면 짧은 시간 내에 많이 출시되었으며, 베타 버전 또한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MSI 바이오스 버전 출시 주기MSI 바이오스 많은 베타버전
MSI 바이오스 버전 출시 주기

 

즉, 바이오스 자체의 결함이 많았거나 최근 출시된 제품들의 호환성을 고려하지 않고 바이오스 버전이 계속해서 출시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최신 부품들의 호환성을 모두 반영해서 바이오스 버전을 출시하기는 어렵지만 다른 메인보드 회사 제품들에 비해 너무 많은 바이오스 버전들이 출시된 것이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MSI 메인보드와 최신 부품과의 조합은 하지 않기

MSI 바이오스 버전이 짧은 주기에 많이 출시 부분을 확인하면, 결국 출시 주기도 짧고 베타버전이 많은 것을 보면 최신 부품과의 호환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운영체제 설치 시에는 일반적으로 조립 컴퓨터는 GPT 방식의 설치 USB를 사용해야 정상적으로 UEFI의 신형 방식으로 드라이버를 읽어드리지만, MSI는 GPT 방식으로 하면 오히려 읽어내질 못해 오류가 발생하며 구형 방식인 MBR의 방식으로 설치해야 운영체제가 설치됩니다.

 

 

 

이 과정 자체에서 UEFI 신형 보드는 정상적으로 구동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하며, 마치 삼성의 갤럭시 북의 ARM 방식으로 구동이 되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구동되기 때문에 부품의 호환성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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