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설치 시 파티션 할당을 잘못하게 되면 복구 파티션이 여러 개가 생성되거나 잘못 생성된 파티션들이 생성 될 수 있습니다. 이 중 2개 이상의 복구 파티션이 존재해, 한 개를 제거하게 되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파티션 형태
아래의 증상이 무조건 생기는 것이 아닌 활성화 된 복구 파티션을 잘못 삭제하게 되는 경우 문제가 발생 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 무조건 발생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 어떠한 문제들이 생기는가?
- 동적디스크 현상 발생으로 하드디스크에 영구적인 손상을 줄 수 있어, 불량섹터로 변할 수 있음(섹터는 하드디스크를 이루는 한 개 한 개의 단위)
- Raw 현상이 생겨 디스크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됨
- 소프트웨어의 구동이 느려지고, 사용하면 할수록 점점 느려지고, 용량이 갑자기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남.
- 불량섹터가 영구적인 손상으로 복구가 불가능해져, 하드디스크 자체를 바꿔야되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음.
- 메인보드의 구동 오류가 생겨 드라이버가 설치가 되지 않거나, USB 연결이 됐다가 끊겼다가 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됨.
- 부팅이 최소 10분 길게는 30분 이상까지 걸리게 됨.
- 간혹 하드디스크를 인식하지 못해 Operating System의 문구를 띄우며 부팅이 되지 않음
(좌) 여러개의 복구파티션 (우) 동적디스크 현상
■ 해결방법
윈도우 상에서 파티션을 확장, 축소, 제거, 생성을 하게 되면 윈도우에 데미지를 줄 수 있어 될 수 있으면 윈도우 상에서는 행하면 안되고,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시는 방향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윈도우 재설치 시에는 본인이 UEFI 메인보드인지 Legacy 메인보드인지를 판단 후에 정확하게 설치 USB를 제작 후 디스크 Clean 명령어를 통해 파티션을 모두 제거한 후 정상적으로 파티션 할당을 해주시면 됩니다.
§ 디스크 포맷과 파티션 포맷 무엇이 다른가요?
대부분의 사람들 99%는 포맷이 파티션 포맷인 줄 알고 계십니다. 포맷은 format=체제, 구성방식, 서식 이라는 뜻으로 저장매체에 사용되는 뜻은 구성방식을 뜻합니다. 이 포맷이 윈도우 설치 시에는 "구성방식을 바꾼다"(=fomat change)의 뜻으로 디스크 재할당, 파티션 재할당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디스크 포맷과 파티션 포맷의 차이점은?
- 디스크 포맷 - 디스크 포맷은 하드디스크 하나를 뜻한다 보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드디스크가 가지고 있는 섹터 모두의 기억을 없애 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 파티션 포맷 - 파티션 포맷은 하드디스크에서 용량을 나눠 사용하게 되면, 나눠진 덩어리 하나하나를 파티션이라 합니다. 용량을 반으로 나눴다면 디스크 하나의 파티션이 2개가 되는 것이죠. 그 나눠진 파티션 하나의 기억만 제거하는 것을 파티션 포맷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파티션 포맷을 한 경우는 윈도우만 재설치하는 격이 되며, 속도가 저하 됐을 때만 행하게 됩니다. 이것은 윈도우 재설치에 속하는 것이죠. 디스크 포맷을 한 경우를 흔히 말하는 클린 설치라고 말하게 됩니다. 컴퓨터를 처음 샀을때의 셋팅으로 만들기 위해서 행하는 작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