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드라이버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할 필요는 없다.
- IT/오류
- 2020. 11. 14.
하드웨어 드라이버는 컴퓨터의 하드웨어를 정상 구동시켜주기 위해 메인보드와 하드웨어 사이를 소프트웨어로 명령을 내려주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 하드웨어 드라이버들은 최신 버전으로 계속해서 유지시켜주어야 할까요?
→ 무조건 최신 버전으로 유지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드웨어 드라이버라는 것은 문두에 설명했듯이 하드웨어가 정상 작동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입니다. 윈도우 7 이상의 운영체제부터는 굳이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자신에게 맞는 드라이버(DCH)를 자동으로 설치하고 잡아주게 됩니다.
§ 프레임 저하 · 속도 · 버벅거림이 드라이버 문제?
다수 블로그에서는 FPS의 프레임 저하 · 속도 · 버벅거림 등을 그래픽카드 드라이버가 최신 버전이 아니라서 그렇다는 말도 안 되는 글을 적어두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버전이 말도 안 되게 386 이하의 드라이버가 설치되었다면, 게임 가동 시에 구버전이라 실행이 불가능하다는 문구가 뜨게 됩니다. 게임 실행이 되는데 프레임 저하 · 속도 · 버벅거림이 드라이버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 게임 및 동영상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따로 설치해야 합니다. 자동으로 잡아주는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는 Standard 버전이 아니기 때문이죠. 만약 DCH가 아닌 Standard로 이미 설치를 하셨다면 윈도우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서거나 기본 셋팅을 해주지 않는 컴퓨터이기 때문입니다.
- UEFI + GPT 설치 USB
- Legacy + MBR 설치 USB
이렇게 설치가 이뤄져야 하지만 잘못 설치된 경우가 많습니다.
■ 글 마무리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 사운드카드 드라이버 설치 시 중요한 점은 제품명을 선택하면 최신 버전이 아닌 추천/인증 버전이 있습니다. 추천 버전을 설치하는 게 맞으며, 최신 하드웨어 제품이 아닌 경우는 오히려 최신버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게 되면 드라이버가 지원되지 않아 문제가 생기게 되며 블루스크린 KMODE_EXCEPTION_NOT_HANDLED 이런 오류코드를 나타나게 됩니다.
§ 드라이버 최신 버전이 출시 되는 이유
→ 새 제품을 출시하게 되면 그 제품들이 호환되기 위해서 최신 버전이 나오는 것이지 최적화를 위해서 최신 버전이 나오는 것은 제품 출시 극히 초반일 뿐입니다. 무조건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된다는 점은 잘못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