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설치 후 마우스 키보드 작동 안 됨
- IT/오류
- 2020. 7. 7.
SSD에 윈도우를 설치한 후에 마우스 혹은 키보드가 작동이 안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윈도우 설치 당시 바이오스 설정에 문제가 있거나 설치 USB 자체를 잘못 제작한 상태에서 윈도우 설치가 되어 발생되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설치 후에는 HID에 대한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마우스 키보드가 작동이 무조건 되어야 정상입니다.
오늘은 윈도우 설치 후 마우스가 작동이 안 되거나 윈도우 설치 후 키보드 작동이 안 되는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윈도우 설치 후 마우스 키보드 작동 안 됨
마우스나 키보드가 윈도우 설치 후 작동하지 않는 문제는 설치 USB를 잘못 제작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0년 이후의 메인보드에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노트북이나 2019년 이전에 출시된 데스크톱에는 설치 USB 제작이 잘못되면 CSM 설정 때문에 장치를 읽어드리는 신호가 다르게 설정이 되어야 설치가 가능해지고, 설치 후에는 마우스나 키보드 같은 HID 장치를 읽어내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발생원인
- 설치 USB 제작이 잘못되어 CSM 설정 문제가 발생된 상태에서 운영체제가 설치된 경우
- 바이오스 설정이 잘못되어 운영체제가 HID 장치 신호를 잘못 읽고 있는 경우
* 즉, 메인보드에 맞지 않게 설치 USB를 제작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하드웨어 인식장애가 나타난 경우에 해당됩니다.
HID 드라이버 설치
일부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등 사이트에서 USB 드라이버를 설치를 하라고 하는데 윈도우 7부터는 기본적으로 DCH 드라이버의 형태로 모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노트북의 경우는 HID 드라이버가 별도로 존재하는 경우가 있어서 DCH 드라이버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인식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해당 제조사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HID 드라이버 컨트롤러에 대한 드라이버를 설치를 해주셔야 합니다.
CSM 설정
2020년 이후의 경우는 CSM 설정이 기본값 자체가 disabled(사용 안 함)의 값이지만, 이전의 메인보드나 이전의 바이오스 버전일 경우는 CSM이 활성화가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윈도우 10부터는 기본적으로 UEFI에 맞게끔 구조화되어 있기 때문에 CSM을 끄거나 CSM에서 드라이버 작동을 UEFI 방식으로 되게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각 메인보드, 각 노트북 등에 따라 설정하는 방법이 다 다른데, 일반적으로는 CSM을 끄면 UEFI 방식으로 구동이 이뤄지게 됩니다.
설치 USB 재제작
일반적으로, 설치 USB를 잘못 제작하면 이런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설치 USB를 다른 방식으로 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아래와 같이 rufus의 방식으로 설치 USB 커스텀을 제작했습니다.
윈도우 10 설치 USB 제작 및 포맷 후 클린 설치(UEFI 메인보드)
대부분의 네이버 블로그, 유튜버들이 소개하는 방법은 틀린 내용이 많습니다. 무작정 마이크로소프트 회사의 설치 USB 툴(설치 미디어)을 이용해 설치 USB를 제작하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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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요즘 21h2 버전부터는 ventoy 방식이 조금 더 안정적이기 때문에 벤토이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Ventoy 벤토이 설치 USB 제작 방법 및 설치화면 진입 방법
조립 컴퓨터의 경우 설치 USB를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Rufus를 이용한 GPT 방식으로 제작하기와 Ventoy 벤토이를 이용한 설치 USB 제작하기 방법이 존재합니다. Rufus와 Ventoy 두 가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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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나 특정 메인보드의 경우는 순정으로 제작해야 하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경험에 따라 진행을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설치 USB 제작 후에는 각 보드에 맞는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여 설치 파일을 넣어 두는 것은 필수입니다.